집 청소 어떻게 시작할래?
집 우(宇) 집 주(宙)…집은 나의 '우주'다
어때요 좋은말이죠?? 그만큼 집은 내안에 또다른 우주를 품고있는 공간일지 몰라요.
그런데 그런 공간이 짐으로 점령당하고 있다면?
그래요 집 청소 과감히 버려보도록 합시다.
과거의 '추억' 미래의 '쓸모' 집착 말고 온전히 비움에 집중 하세요
모든 물건 꺼내 한곳에 모으고…설레지 않으면 바로 '아웃'
설레게 하는 것인가? 아니면 시간이 지나도 기억도 안날 추억에만 뭍혀질 물건일까?
조금 구분이 점점 되어 가시나요?

정리의 시작 "비우기"
정리의 힘은 집중에 있습니다.
인생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그만둬야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됩니다.이 때문에 정리의 시작과 핵심은 ‘비우는’ 데 있구요.
정리 컨설턴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정리의 출발은 집안 물건을 모조리 꺼내 한곳에 모으는 일입니다.
꺼낸 물건들을 버릴 것과 간직할 것으로 분류한 뒤 재배치하는거죠.
그냥 와장창 다 꺼내버리세요. 그리고 내 물건들과 하나씩 마주해보시는 겁니다.
정리 컨설턴트 정희숙이 제안하는 척도는 ‘시간’인데요.
현재 입지 않는 옷, 쓰지 않는 그릇, 읽지 않는 책을 보내주라는 것. 여러 개 있는 똑같은 물건도 정리 대상입니다정씨는 “과거의 물건은 과거로 보내주고, 사용할 수 있는 물건에 현재라는 시간을 입히면 과거와 미래에 집착하지 않고 온전히 지금 이 순간의 삶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점점 물건은 비울수록 내 마음은 채워지는 원리같죠??

마지막으로 팁은 ‘고정관념을 깨라’는 것입니다. 한국은 아파트 천국이죠. 대부분 아파트 구조는 비슷합니다
안방과 거실, 부엌이 있고 거실엔 소파가, 소파 맞은편엔 TV가 있구요
직업과 취향은 물론 삶의 방식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획일적인 아파트 설계도에 맞춰 살아갑니다.이런 공간과 가구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나만의 공간을 재창도하는거죠 꼭 티비는 쇼파앞에 있어야되고 이런 고정관념에서 부터 벗어나는 일입니다.
어때요? 오늘부터 날 누르고 있는 짐부터 하나씩 비워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