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턴에 지원 했다 2016

내가 회사를 고를때 제일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이 회사에 들어 갔을때 얼마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그러한 성장 가능성을 놓고 보자면, 네이버가 나에게는 제격 인 것같다. 그래서 이번에 국내 검색 엔진 점유율 86%를 차지하고 있는 공룡기업 인턴에 지원하게 됐다.

만약 네이버 인턴에 붙게 된다면, 나의 인턴 경험에 있어서 첫번째다. 그만큼 소중한 기회이며, 잘할 자신 있다. 사실, 주변에 잘하는 사람은 널려 있다. 대학생들은 특별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쓰는지에 달려 있고, 면접에서 잘하면 모든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본다.

사실, 자기소개서도 그동안 얼마나 책을 많이 읽어왔고, 얼마나 글을 써왔고, 얼마나 자기 생각을 남들에게 잘 피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 그러한 것이 관건이다. 스펙은 조금만 시간 투자 하면 누구나 획득 할 수 있는 것이다. 실무에 맞는 지식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혹은 그 이상의 지혜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혜를 쌓는 길은 오로지 책 밖에 없다고 본다. 책을 많이 읽으면 객관화된 시각을 내 시각에 투입해 볼 수 있고,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놀라운 세상을 맛보게 해준다. 나는 나중에 내 자식들 키우면 책을 많이 사줄 생각이다. 공부 못해도 좋다. 근데 책 많이 읽은 사람들중 공부 못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다. 공부를 하기 이전에 다양한 책을 많이 봐야 한다고 본다. 아래는 네이버에서 일 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멘트 하나 하나가 내 마음에 쏙 들어온다. 내가 N사를 사랑하는 이유중 하나다.

이해심을 키워줘야한다. 나도 이제 올해 졸업하는 사람이다. 슬슬 취업준비도 해야된다. 내 친구들은 벌써 취업 했다. 내가 주변 친구들에 비해 사실 조금 느린건 맞지만, 결코 느리지 않다고 본다. 나도 나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살 수 있는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일단 내가 해야 할 것은 졸업이다. 내 전공과는 무관하지만, 네이버 내가 꼭 입사하고 말 것이다. 

멘트가 너무 좋다. 확실한 건 다른 회사랑 다른 것 같다. 그들의 기업문화, 기업 철학 등등 트렌드에 민감하며, 트렌드에 잘 대응하고 이끌어 가는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 왔다. 

정말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들의 일원으로서 정말 최선을 다해 일할 자신 있다. 내 꿈 꼭 이루고 말 것이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