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내일 봬요 뵈요 쪽팔림 해결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내일 봬요 뵈요 쪽팔림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아!!

왜 이것을 내가 이 나이를 먹도록 모르고 살고 있을까? 특히 썸녀나 썸남에게 맞춤법을 틀리면 그것이 얼마나 민망한 상황인지 모를거에요.

제 친구는 아직까지 계속 뭘 낳는데요. 남자인데 계속 뭘 낳는데! 그거 더 나아! 그게 더 낫지. 이게 맞는데 계속 그게 낳아. 나 참 그것만 보면 아주 안타까워서 뭐라할수도 없고. 자! 정답은 "내일 뵙겠습니다" 가 맞습니다. 그리고 "내일 봬요"가 맞습니다.

거의 모든 상황에는 뵈가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급하신분들은 나가시면 되고, 그 이유를 심층적으로 알고싶으시다면 끝까지 글을 읽으시는게 차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왜! 그런지? 지금 부터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제 그녀를 뵈니 너무 행복했어!"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내일 뵙기로 했어요!" 이런식으로 기본적인 공식은 ㅂ + ㅚ 가 맞습니다. 그러나 아래에 3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이것만 아시면 절대 절대 절대로 헷갈릴 이유가 없다고 강하게 자부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국어 국문학과거든요. 이런거 모르면 말이 안되죠. 첫번째 경우의 수! 자! 어저께 철수네 아버지를 뵀어! 나 어제 교장선생님 뵀다. 예를 들면 뵈 밑에 쌍 시옷 받침이 들어가면, 봬를 써야 합니다. 너 어제 철수네 아버님 뵀다며?ㅎㅎ 이런식 입니다.

두번째 경우의 수 입니다. 뵈 뒤에 요가 오는 경우에는 봬요 입니다. 아! 그래요 내일 봬요 그러면! 여기서 간단한 문제 내일 뵐게요! 일까요? 내일 봴게요 일까요? 정답은 뵐게요 입니다. 왜 그럴까요? 봬를 쓸때에는 뒤에 요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봬요! 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 다가 들어가면 뵈다. 겠죠? ㅎㅎ맞습니다.

세번째 경우는 뵈 뒤에 아무 글자도 없을때 입니다. 나 그때 말한 사람 봬. 이런식 입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지금까지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내일 봬요 내일뵈요 쪽팔림 해결해드렸습니다. 이상 7분전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놀러오세요! 다음 맞춤법도 기대주시고요!